[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설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가장 고민되는 것이 바로 명절선물을 고르는 일이다. 상대가 무엇을 좋아할지 모르겠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면서도 바쁜 현대인들이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웰빙 식품을 선택해보는 것도 좋다. 
 
특히 100% 국산콩으로 만든 밥스누의 ‘약콩두유’는 설탕이나 합성착향료, 안정제, 유화제를 전혀 넣지 않은 건강한 두유로, 예로부터 한방에서 약으로 사용되어오던 약콩(쥐눈콩)을 껍질째 통으로 갈아 넣어 고소하면서도 진한 콩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검은콩 함량이 일반 두유 보다 많게는 10배 이상 높아 영양이 충분하다. 여기에 두유에는 부족한 칼슘을 보강하기 위해 해조칼슘을 첨가함으로써, 뼈 건강이 중요한 부모님 선물로 제격이다.
 
서울대학교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서울대 두유’로도 입소문이 난 약콩두유는 올해 1월 1일 출시 이후 약 1달 만에 20만개이상 판매되면서 일부 온라인몰에서 품절이 일어나는 등 두유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제품이다. 
 
여기에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손잡이가 달려있는 깔끔한 포장을 더해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다. 24팩 들이 1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몰, 소셜커머스 등에서 1만9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건강과 미용에 좋은 식품으로 유명한 연어를 간편하면서도 실속 있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연어캔도 명절 인기선물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푸드 중 유일한 생선인 연어는 오메가-3 및 비타민 B군과 D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CJ제일제당에서는 설을 맞아 연어캔, 100% 땅콩, 호두, 아몬드를 원료로 만든 ‘견과유’ 등 건강 콘셉트의 제품들을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하여 선택의 폭을 넓힌 ‘알레스카연어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알레스카연어’는 청정해역인 알레스카에서 자란 100% 자연산 연어의 풍부한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 영양은 풍부하면서도 간편하고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한성기업 ‘젓갈 선물세트’ 역시 인기 명절 선물로 손꼽히고 있다. 한성기업의 대표제품인 젓갈 선물세트는 엄선된 건강한 재료와 특유의 노하우인 빙온숙성 공법을 이용해 정갈한 맛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명란 세트’는 무농약 고춧가루, 마늘, 천일염을 사용한 프리미엄 골드명란과 진품백명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염명란 名品(명품)세트'는 염도를 낮추고 카라시멘타이코 타입의 일본풍 프리미엄 명란을 급속 동결해 신선함을 유지한 제품이다.
 
밥스누 관계자는 “명절 선물이지만 평소 부모님 건강을 챙겨드리기 어렵기 때문에 매일매일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며 “질환이 없는 한 기초건강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상식생활에서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제품들이 선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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