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일본 후생노동성 검사 결과, 최근 문제의 보충제에서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성분을 혈압이 높은 사람이 복용할 경우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중증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는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반입되고 있다는 정황이 나온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식약청의 설명이다.
- 기자명 기자
- 입력 2009.08.11 14:02
- 호수 798
- 지면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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