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올해 3월 금리를 동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하나은행·외환은행 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금리는 연 3.00%(10)3.25%(30) 적용된다. t플러스 보금자리론은 은행창구를 통해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지만 금리는 온라인 전용상품인 u-보금자리론과 동일하게 적용되는 상품이다.

아울러 하나은행에서 취급하고 전자약정을 통해 0.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90%(10)3.15%(30)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대출거래약정 및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맺을 수 있는 상품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금리가 지난달에 이어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분들은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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