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B, C양은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과 피해 학생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형사미성년자인 A양을 법원 소년부에 송치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학교 측도 학생들 사이에서 A양이 ‘따돌림을 당했다’거나 ‘스스로 따돌림 당한다고 생각했다’는 등 여러 얘기가 돌고 있어 1학년 학생과 교사들을 상대로 정확한 진상을 자체 파악하고 있다.
- 기자명 기자
- 입력 2009.09.22 14:39
- 호수 804
- 지면 6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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