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솔로데뷔를 앞둔 그룹 2NE1 멤버 씨엘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100' 후보에 올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은 지난 26일 "씨엘이 지난 24일 (현지시간) 타임이 자사 사이트에 공개한 '201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타임 측은 씨엘을 후보로 올리면서 "한국의 유명한 걸그룹 2NE1의 씨엘은 저스틴 비버와 칼리 레이 젭슨를 발굴한 스쿠터 브라운과 한 팀을 이뤄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씨엘은 비와 싸이에 이어 한국 연예인 중에서는 세 번째로 '타임 100' 후보로 꼽혔다. 
 
올해 공개된 '타임100' 후보에는 레이디 가가, 비욘세, 엠마 왓슨, 리한나, 버락 오바마, 샘 스미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있다. 타임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하는 '타임 100'을 진행한다. 투표는 오는 4월 10일까지다. 
 
한편 '타임 100'의 최종 리스트는 다음달 16일 공개된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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