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 전문인력의 지식과 경력을 사회적기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5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의 국비보조 공모사업으로 참여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해당분야 경력 3년 이상의 퇴직 전문인력(참여자)과 이들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비영리 단체·법인,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참여기관)이다.

활동분야는 경영전략, 인사노무, 외국어, 사회서비스, 마케팅홍보, 재무회계, 문화예술, IT정보화, 상담멘토링, 교육연구 등이며 매칭을 통해 실제로 활동하게 되는 참여자에게는 일정금액의 활동실비와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수원시실버인력뱅크는 지난달 1차 모집에 이어 오는 415일까지 사업 참여대상을 모집하여 심의를 통해 확정한 후 기초교육 실시 등 본격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실버인력뱅크나 수원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