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의왕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어린이집 95개소 224명을 대상으로 2015년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교육은 보육현장에 있는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내 영유아들의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예방,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백소영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유복림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어린이집 안전관리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아동의 권리와 교사의 역할, 아동학대 대처법, 어린이집 안전사고 실태와 대처법,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 등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집의 안전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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