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호주 퀸즈랜드투자공사(QIC)와 공동투자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도 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 10월 미국교직원퇴직연금기금(TIAA-CREF)1조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설립하고 웰스파고와 같은 글로벌 금융그룹과 협력관계를 맺은 바 있다.

또한 교직원공제회는 올해 해외투자 규모를 지난해 대비 9525억원 증가한 56142억원(총자산 대비 20.2%)까지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QIC와 같은 해외 유수의 투자기관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공동투자방안을 모색해 투자 기회는 확대하고 리스크는 줄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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