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명상욱 의원(안양새누리당)은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에 위치한 삼덕공원 주변 공공도서관 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만안구 강득구 의장과 함께 경기도로부터 시책추진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명상욱 의원과 강득구 의장은 그동안 수차례 남경필 도지사를 만나 안양시의 현안사업으로 2013년 말부터 추진 중인 삼덕공원 주변지역 공공도서관 사업이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며 설득하는 등 함께 사업비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을 펼쳐왔다.

삼덕공원 주변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은 연면적 2688.41, 지하 1, 지상 4층 규모로 추진되며 사업기간은 201311월부터 20168월까지로 총사업비는 711200만 원이다.

삼덕공원 주변 안양 1·3·4·5·9동 지역은 인구 76000여 명이 거주(만안구 인구 31%)하고 초··고교 14개소가 위치해 있으나 문화복지시설이 없어 학생들은 다른 지역의 시설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도서관 건립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 사업은 작년 말 실시설계 완료 후 현재까지 사업 종합 진도율이 6%, 명상욱 의원과 강득구 의장이 앞장서 이번에 경기도 예산이 확보됨으로써 올 3월 착공 이후 사업 추진에 보다 탄력을 받게 되었다.

명상욱 의원은 향후 도서관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원하는 문화 혜택이 확대되어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 시민의 지식정보 욕구 충족이 기대된다계획대로 내년에 적기 완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격려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도의회 교육위원, 예결위원으로서 안양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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