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장안대학교, 대진대학교, 한경대학교 등 도내 3개 대학과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디자인 및 홍보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력의 손을 잡았다.

중소기업센터는 6일 광교비즈니스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장안대, 대진대, 한경대 등 3개 대학과 경기청년굿모닝지원단구성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윤종일 중소기업센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종진 장안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권혁홍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유희상 한경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기청년굿모닝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될 학생 42명에 대한 위촉식이 함께 열렸다.

윤종일 중소기업센터 대표이사는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현재 판로개척과 제품 디자인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앞으로 산관이 힘을 합쳐 탄생한 경기청년굿모닝지원단이 우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디자인 및 홍보 등의 애로를 해결하고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청년굿모닝지원단은 경기도 소재의 디자인, 홍보 전공 대학생들과 사회적경제 기업을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협약을 체결한 대학 관련학과 학생들은 자신들이 배운 전문 지식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이나 포장 디자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나 현장취재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의 디자인, 홍보 역량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경기청년굿모닝지원단 활동 및 사회적경제지원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 중소기업센터와 3개 대학은 경기청년굿모닝지원단 운영,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자인개발 및 홍보를 통한 경쟁력 향상 방안 마련,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발전을 위한 산관간 협력모델 구축 및 정보 제공, 상호 교류확대 등에 대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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