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출산장려지원금 확대 발표에 이어 이번엔 출산장려를 위한 사진공모전을 연다.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로 안양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주제는 다자녀 가정의 행복함이나 집안 가장의 가사 및 육아 참여, 자매나 형제가 함께 즐겁게 일하는 장면 등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 사회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한 순간순간의 장면이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장면을 카메라에 포착한 시민은 파일크기 5MB 이하의 jpg 또는 jpeg 파일로 저장, 홈페이지나 시 해당부서(가족여성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당선작 10점을 선정해 626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상품권(10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든 출품작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홍보사진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출산장려 표어와 UCC 공모전 등을 개최해왔고, 올해 7월부터 둘째자녀를 낳는 가정에 대해서도 출산장려금 3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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