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걸그룹 스피카 멤버 양지원이 16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극비수사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영화 극비수사 VIP 시사회에 참석한 걸그룹 스피카 멤버 양지원
▲ 영화 극비수사 VIP 시사회에 참석한 걸그룹 스피카 멤버 양지원

영화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실제 발생한 유괴사건을 사주를 통해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수사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은 지난 8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공길용 형사님과 김중산 도사님을 처음 인터뷰할 때, 자신들이 숨겨왔던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던 촉촉한 눈망울을 보고 이 영화를 연출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극비수사를 영화화 하게 된 계기를 전한 바 있다.

사주로 아이를 구한 '형사'와 '도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실화수사극 영화 '극비수사'에는 김윤석, 유해진, 송영창, 장영남 등이 출연하고, 친구, 친구2, 통증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예정일은 오는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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