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A양은 지난 9일 오후 7시께 엄마와 함께 A마트 지하주차장에서 매장으로 올라가는 무빙워크를 타고 있던 A양이 무빙워크 끝 부분에 왼쪽 손가락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
A양은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이 사고로 엄지 외 나머지 손가락 4개가 절단돼 10일 중 봉합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이 매장의 무빙워크에 대한 안전도 조사는 물론, 매장 관계자와 사고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