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골든스포츠 제공>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JH그룹(회장 정한)이 주최한 ‘2015 3차 골든스포츠 미니 투어 골프 토너먼트’가 2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골드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3차 대회에는 전국 프로·아마추어 선수 총 31개팀, 13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대회 1위는 5명의 선수가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가운데 신시원 선수가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새벽 6시부터 시작된 경기는 오후 1시경 막을 내렸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 팀이 돼 치르는 경기다 보니 프로선수들에게는 실전 감각 유지 기회를,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프로선수들과 동반 라운딩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어 매회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총상금은 4000만원이며 각 대회당 1000만원 상금으로 우승 500만원, 준우승 200만원, 3위 150만원, 4위 100만원, 5위 50만원이다. 대회 특전으로는 각 대회 1~15위까지의 선수들에게 연말 왕중왕전 출전권 혜택이 부여되며, 상금순위 1위에게는 아세안 PGA투어 풀시드권의 특전이 주워진다.

또한 참가자 중 10위까지 원아시아 PGA클래스-A 입회 자격이 부여되고 우수 선수들에게는 국민대 골프산업학부 5년제 학·석사과정 입학기회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아세안 PGA 투어 상금랭킹 5위까지는 원아시아 투어 풀시드권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에 참석한 JH그룹 정한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석하신 골프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에 이어 개최될 8차까지의 행사를 통해 한국 남자 골프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사진: 골든스포츠 제공>

‘4차 골든스포츠 미니 투어 골프 토너먼트’는 오는 7월 개최될 예정이다. 각 대회 상위 입상자들이 모여 치러질 왕중왕전 우수 선수에게는 2016년 KPGA 투어와 Q-SCHOOL 참가경비 각 1000만원 상당 지원, 골든스포츠 골프 아카데미 후원 및 장학생 자격 부여 등 국내 미니 투어 골프대회로써는 파격적이고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2015 골든스포츠 미니 투어 골프 토너먼트'는 JH그룹이 주최하고 (주)골든스포츠·(주)EG엔터테인먼트·ONE ASIA가 주관하며, 상반기 4회, 하반기 4회 등 총 8차에 걸쳐 진행된다. 후원은 (주)치어스·(주)치어스로직스·(주)정한식품·㈜이안에프엔비 등이다.

이밖에 미국 유명 스포츠 선수 및 PGA 선수들이 애용하는 근육통증완화 스포츠 마사지 크림 '리햅1000'을 판매하는 롱제비티도 후원사로 참여했다.

한편 대회 참가자격은 프로·아마추어 구분없이 대한민국 남자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골든스포츠 홈페이지(www.goldensports.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31-712-7083)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7만원 이고, 자세한 내용은 (주)골든스포츠(070-7708-7873)로 문의하면 된다.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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