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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웹툰 인터뷰의 미국과 아시아 합작 공동 제작사로 나서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시원은 최근 엔터미디어 픽처스(이동훈 대표)와 손잡고 다음 웹툰 화제작 중 하나인 루드비코 작가의 웹툰 인터뷰의 판권을 공동 구입했다. 그들은 본격적으로 기획과 제작에 착수했다.
 
엔터미디어 픽처스는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굿닥터를 기획 및 제작했던 회사이다. 또 미국 드라마 슈츠판권을 구입해 한국판 슈츠제작도 준비 중이다.
 
특히 엔터미디어 픽처스는 최시원과 함께 웹툰 인터뷰판권을 구매하면서 공동제작에까지 이르게 됐다.
 
웹툰 인터뷰는 슬럼프에 빠진 소설 작가가 그 누구와도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후 미발표작인 헝가리 이발사를 알고 있는 한 남자에게 인터뷰를 허락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화제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시원은 인터뷰 웹툰 속 인터뷰 안에 세 가지 소설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일어나는 독특한 설정들과 구성에 매료 당해 영화 제작에 대한 강한 열망을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가수 최시원은 국내외를 넘어 많은 작품을 소화해 내고 있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제 자신의 영역을 한 단계 더 넓혀 영화 제작자로도 깜짝 변신을 선언한 그에 대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최시원이 공동 제작에 나선 웹툰 인터뷰는 현재 미국 작가들과 감독들을 접촉 중이며 협업을 하게 될 국내 작가와 감독들도 물색 중에 있다. 웹툰 인터뷰는 단행본으로 출간됐고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완결편을 감상 할 수 있다.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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