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영화 쓰리썸머나잇 주연배우 손호준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본지와 인터뷰 진행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본지와 인터뷰 진행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영화 쓰리썸머나잇 주연배우 손호준

영화 '쓰리썸머나잇'은 여자친구에게 지친 만년 고시생 명석(김동욱)과 고객에게 지친 콜센터 상담원 달수(임원희), 갑에게 지친 제약회사 영업사원 해구(손호준)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충동여행을 떠나지만,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쫓기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3일 간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손호준'은 역을 미모의 승무원 여자친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재벌집 아들이라고 속이지만, 사실은 갑에게 지친 제약회사 영업사원 '왕해구'역을 맡아 열연했다.

▲ 본지와 인터뷰 진행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영화 쓰리썸머나잇 주연배우 손호준

인생최대의 난관에 봉착한 세 친구의 좌충우돌 해운대 수난기 영화 '쓰리썸머나잇'에는 김동욱, 손호준, 임원희, 류현경, 윤제문, 걸그룹 달샤벳 등이 출연하고,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특사 등을 연출한 김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예정일은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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