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과수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143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78600만 원을 집행하고 잔여사업비 64700만 원을 하반기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말까지 과수전업농 육성대상자 162농가를 선정하여 전문화된 과수농업경영체를 집중 육성 및 지원할 계획이다.

과원규모화사업은 매매·임대차를 통해 과수재배농가의 과원 규모 확대 및 집단화함으로써 농업경쟁력 및 시장개방 적응력을 제고하고, 젊고 유능한 인력을 농촌에 유치해 규모화전문화된 과수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64세 이하, 영농경력 3, 경영규모 0.3ha 이상인 농업인으로 재배품목 과원을 매입·임차하고자 하는 농가이며, 대상농지는 농촌지역 안의 과수원이다.

지원단가는 매매는 4만 원/3.3, 임대차는 지역관행 임차료 범위에서 결정하며, 지원한도는 기존 경영규모 포함 개인 5ha, 법인은 10ha까지이다.

전승주 본부장은 과수재배농가의 과원 규모를 확대하고 젊고 유능한 인력을 농촌에 유치해 규모화·전문화된 과수경영체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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