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쿠커 기술로 볶아 더욱 맛있는 ‘후루룩 소고기 짜장면’


면류업계 농심이 쌀면 전용라인 완공으로 쌀국수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농심은 지난 10월 소고기의 깊고 진한 맛에 쌀국수의 쫄깃함을 살린 프리미엄 자장면 ‘후루룩 소고기짜장면’을 출시했다.

‘후루룩 소고기짜장면’은 농심만의 고온쿠커 공법과 쌀면 제조기술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구현된 제품이다. 유명 중국집에서 갖은 양념을 센 불에 볶아내듯, 소고기와 자장을 고온쿠커에 볶아 자장면의 고소한 맛과 소고기의 깊은 맛이 제대로 살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면류제품 최초로 후루룩 소고기짜장면에 QR(Quick Response)코드를 도입했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으로 포장지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브랜드스토리, TV CF동영상, 라디오 CM송 등의 정보와 후루룩 소고기짜장면 제조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두루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대진 제품영업기획팀 상무는 “잔치 때마다 소고기국에 쌀밥을 먹던 전통과 100대 민족문화상징으로 지정될 만큼 인기가 높은 자장면을 융합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자장면을 선보인다는 데 초점을 뒀다”며 “특히 쌀국수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로 쌀면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농심은 향후 각종 소스를 결합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현재 전체 매출의 약 5%선인 쌀 제품 매출비중을 2012년까지 10%대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혁신적인 신기술개발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형 쌀국수의 산업화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심의 ‘쌀 뚝배기’는 출시 3개월 만에 1000만 봉이 판매된 데 이어 월평균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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