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은 최근 매거진 ‘제이룩(JLOOK)’과 함께한 10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여배우다운 감성적인 표정 연기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손예진은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야외촬영에서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투명한 메이크업에 화이트, 레드, 어스 컬러 등 순수하면서도 강렬한 색감의 아방가르드한 의상들을 특유의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 속 그는 12년 전 영화 ‘클래식’에서 보여준 순수하고 청초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소녀 같은 이미지와 성숙한 이미지를 넘나들며 여전한 미모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손예진은 이날 첫 번째로 입은 화이트 스웨터 의상을 입고 “저 통통한 하얀 곰 같지 않나요”라며 쑥스러워했지만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손예진의 변함없는 아름다움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손예진의 더욱 다양한 화보는 매거진 ‘제이룩(JLOOK)’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손예진은 김주혁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과 중국 배우 진백림, 신현준과 함께 주연을 맡은 한중 합작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두 편의 작품으로 올 하반기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bombom519@ilyoseoul.co.kr
<사진=제이룩>
최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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