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CJ그룹이 코웨이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CJ그룹은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코웨이 인수와 관련해 예비입찰에 참여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마감된 코웨이 예비입찰에 국내 투자자를 비롯한 글로벌 펀드, 중국계 투자자 등이 예비입찰제안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날 진행된 예비입찰제안서 제출 관련, "데드라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를 비롯한 펀드, 중국 쪽에서도 제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MBK파트너스는 현재 골드만삭스를 주관사로 코웨이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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