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엘튼 존(Elton John)이 전 세계투어 일환으로 내한공연은 소극장에서 공연을 펼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카드는 오는 27일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UNDERSTAGE)에서 현대카드 Curated 엘튼 존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Curated’는 잠재력이 큰 신인과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거장,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가진 아티스트를 선별해 언더스테이지 무대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대카드 Curated’의 주인공으로 현존하는 전 세계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인 엘튼 존을 선정했다.
 
앞서 엘튼 존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총 5번의 그래미상을 포함, 브릿어워드, 토니상, 오스카상 등 수많은 음악·예술 부분 상을 수상했고 로큰롤 명예의전당싱어송라이터 명예의 전당에도 그 이름을 올렸다. 또 그는 1998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영국 최고의 영예인 기사 작위를 부여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은 현재 전 세계 40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엘튼 존 올 더 힛츠’(All the Hits) 투어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500명만 참석할 수 있는 소극장 공연은 이번이 유일해 세계적인 거장의 무대가 대형 공연장이 아닌 곳에서 펼쳐진다는 점이 주목 받고 있다.
 
소규모극장 특성상 500명만 참석 가능한 이번 공연은 엘튼 존의 음악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엘튼 존이 소극장 규모의 무대에 오르는 것은 데뷔 초기 시절을 제외하면 그 유례를 찾아보기가 힘든 희귀한 경우라며 이번 공연을 찾는 관객들은 가까이에서 엘튼존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엘튼 존은 이번 공연을 위해 ‘Goodbye Yellow Brick Road’, ‘Candle In The Wind’, ‘Your Song’ 등 자신의 명곡들을 언더스테이지 공간 특성에 맞춰 특별하게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위해 엘튼 존과 함께 내한하는 밴드 세션 역시 화려하다. 데이비 존스톤(기타), 매트 비조넷(베이스), 킴 블라드(키보드), 존 마혼(퍼커션), 나이젤 올슨(드럼)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현대카드 Curated 엘튼 존은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티켓 가격은 20만 원이다. 티켓은 지난 1015() 1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홈페이지(http://understage.hyundaicard.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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