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개혁적 국민정당이 창당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18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30여명의 창당 추진위원과 전국에서 모인 창당 지지자 7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서 '희망이 출발합니다',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 '강한 야당 수권정당'이란 슬로건을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출범식에서 개혁적 국민정당의 추진과 청사진을 마련할 창당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을 발표, 출범 선언문을 채택한다.

한편, 천 의원은 창당 추진위원 선정 기준을 '헌신, 성취, 용기'라고 말했다. 천 의원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헌신을 통해 사회문제와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정한 성과를 올리신 분들, 그러한 성취를 바탕으로 우리 정치를 근본적으로 재구성하겠다는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주신 분들을 모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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