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경기도가 국정운영 및 경기도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2015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억 원의 상사업비와 추가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Ⅰ그룹 45만 명 이상, Ⅱ그룹 20~45만 명 미만, Ⅲ그룹 20만 명 미만으로 구분해 정부합동평가 결과와 일반 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10개 분야, 41개 시책, 130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Ⅱ그룹(20만 이상 44만 미만)의 10개 시군에서 1등을 기록하며 2011년부터 6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은 물론 도내 최고의 행정능력과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

시는 5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저력을 바탕으로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며 시민 만족의 행정을 꾸준히 펼쳐 온 결과, 201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종합 1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산림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최고득점 등 평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 하게 됐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 연말까지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교부받게 되는 2억 원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설치등 주민 생활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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