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 어리숙한 섬마을 의사로 열연했던 류승수가 도네이션 드라마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에 출연한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은 국내 최초 도네이션 개념의 드라마로 순수제작비를 제외한 원고료, 연출료 및 출연료 전액과 수익금을 NGO 단체를 통해 기부하게 된다. 노희경 작가, 성준기 감독 등 화려한 제작진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6개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되는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에서 류승수는 세상에 대한 원망을 간직한 남자 선재 역을 맡았다. 선재는 무의미한 삶을 살다 마음의 아픔을 가진 여인 지수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통해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인물. 지수 역은 윤소이가 맡아 류승수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KBS 2TV에서 가정의 달 특집으로 제작한 도네이션 드라마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은 류승수, 윤소이 외에 배종옥, 주현, 김자옥, 김여진 등이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5월 30, 31일 밤 9시 55분 이틀에 걸쳐(총 2회)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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