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화보로 섹시미 드러낸길건

이효리의 춤 선생으로 유명세를 탔던 ‘길건’이 섹시화보를 발표하면서 2집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기있는 연예인들은 모두 통과의례처럼 찍고 있는 섹시화보. 춤과 운동으로 다져진 환상적인 S라인 때문에 주위에서 모바일 화보 제의가 끊이지 않았던 그녀가 드디어 화보 촬영을 강행한 것. 비키니까지 입고 매력적이고 볼륨감있는 몸매를 자랑했던 그녀는 “쑥스러웠지만 즐거운 작업이었다”며 섹시화보 촬영 소감을 밝혔다.

비키니로 S라인 몸매 과시

춤의 지존, 섹시한 무대매너로 인기정상을 누리던 가수 ‘길건’이 이번엔 모바일 화보의 섹시지존을 노린다.

너무 선정적이지 않을까 걱정

최근 충남 태안군 안면도 해변과 서울 홍익대 인근 클럽에서 모바일 화보촬영에 임했던 길건은 이번 섹시 화보촬영을 두고 “즐거운 작업이었다”며 “조금 야했나요? 하지만 예쁘게 봐달라”며 특유의 건강한 미소를 보였다.
당초 동남아 국가에서 모바일 촬영을 진행하려 했으나 바쁜 음반활동으로 인해 국내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모바일 화보 촬영 제안을 받았지만 음반활동을 위해 거절해왔던 그녀. 그 동안 “무대에서 지나치게 선정적이지 않느냐”는 지적을 받아온 길건은 이번 화보 공개에서도 이런 지적이 나올까 내심 걱정을 했다고 한다.
이번 모바일 화보를 통해 특유의 건강미와 함께 섹시미를 공개하는 길건. 특히 그녀는 해변을 배경으로 과감히 비키니를 입고 한껏 섹시미를 드러내면서 촬영해 주위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한편,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 쥬비컴 측은 “화보촬영 내내 음악만 나오면 춤을 추던 그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어 자연스러운 그녀의 춤 솜씨 역시 감상할 수 있다”며 “무대 연출이 아닌 그녀의 자연스러운 안무를 감상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가수 길건의 화보 서비스는 23일 수요일 모바일로 전격 공개됐다.

‘왜몰라’ 빠른 템포의 댄스 음악으로 승부

이효리의 춤선생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섹시 댄스 가수 ‘길건’은 2집 앨범 ‘Baby G’ 발매 이후, ‘아 유 레디’에 이어 ‘왜 몰라’로 음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2집 앨범 타이틀은 ‘Baby G’. G는 길건의 약자로, ‘Yo! 사랑스러운 베이비, 길건’, ‘파이팅 길건’ 등 이름에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담았다. 춤을 강조했던 1집에 비해, 길건의 노래 실력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두번째 타이틀곡 ‘왜 몰라’ 리믹스 버전은 빠른 템포의 댄스음악으로, 두번째 정규음반에 실린 원곡 ‘왜 몰라’를 고급스럽게 리믹스해 원곡보다 강해진 리듬으로 중독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홍대의 클럽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는 백지영의 ‘사랑안해’, ‘Ez Do Dance’,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 길건의 ‘A.U Ready?’ 를 감독했던 현영성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최대한 살려 역동감을 느낄 수 있다.
길건이 그동안 숨겨놓았던 그녀만의 파워풀한 섹시미를 최대한 살린 뮤직비디오로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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