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의왕시 청소년들이 11일 자매도시인 전북 무주군을 방문해 청소년 문화탐방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는 관내 초·중등학생 35명이 참여했으며 무주군의 명소인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을 방문해 태권도박물관과 곤충박물관,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을 관람했다. 또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주군과의 청소년 교류사업은 2014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이번이 5번째로 겨울과 가을 상호 방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지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두 도시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의왕시는 현재 국내‧외 7개 자매(우호)도시와 홈스테이 및 어학연수, 지역문화탐방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청소년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는 제주도 서귀포시와 무주군, 괴산군과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초등학생 상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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