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혜경이 일본인 남자친구와 결별의 아픔을 겪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년 여만에 컴백한 박혜경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언론에는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1년 정도 전에 이미 헤어졌다”며 “지금은 전혀 연락을 하지 않으며, 힘든 것들도 오래된 일이 됐다”고 덧붙였다. 박혜경은 지난 2003년 7월 세살 연하의 일본인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언론 및 방송을 통해 떳떳하게 밝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 연인으로 소개됐던 아오야마 히로씨는 일본 도쿄대 공과대를 졸업한 인재로, 박혜경과는 일본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후 한일 양국을 오가며 공개 데이트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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