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영화는 ‘늑대의 유혹’의 김태균 감독의 신작으로 ‘내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꽃미남 배우 현빈과 신예 스타 이연희가 주연을 맡았다. 김태균 감독은 “이연희가 첫눈에 확 띄는 스타일이 아니라 사실 첫 오디션에서는 그냥 스쳐지나갔었다”며 “하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있고 예쁜 스타일이고 사진이나 화면에서의 모습이 상당히 예쁘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의 이런 칭찬에 이연희는 쑥스러운듯이 계속 얼굴을 가리고 웃음을 지었고, 현빈 역시 이에 수긍한다는 표정으로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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