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차 중앙위원회의에서 지도부 총사퇴를 선언한 뒤 김종인 비대위원장 겸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과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후 353일만에 김종인 위원장에게 전권을 이양하고 총선정국에서 백의종군한다. 왼쪽부터 표창원, 김병관, 이용섭 비대위원, 문 대표, 김 위원장, 이종걸 원내대표, 박영선, 우윤근, 변재일 비대위원, 김성곤 중앙위 의장.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