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 국민의당 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김성식 전 의원이 오는 2일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에 맞춰 국민의당에 합류한다.

국민의당 핵심 인사는 1일 "김성식 전 의원이 이날 서울 마포구 당사에 와서 국민의당 합류를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전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2012년 '진심캠프' 원년 멤버로 국민의당 창당 후 중책을 맡을 것으로 관측돼 왔다.

김 전 의원은 지난달 한 토론회에서 "피라미드형 개인 정당으로는 국민적 지지를 널리 담아낼 수 없다"며 "다양한 지지기반을 갖는 정치가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협동조합형 정당으로 출발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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