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혁은 지난 22일 ‘6월의 일기’ 언론시사회에서 “예고했던 베드신 장면이 나오지 않았는데, 거짓말을 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문정혁은 영화 속 베드신에 대해 ‘격정적인 신’이라고 이야기했었던 것. 하지만 문정혁은 “격정적인 베드신은 아니지만 실제 신은경과 베드에서 벌어진 장면이 있다”고 말해 상황을 재치있게 모면했다.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문정혁은 영화 ‘6월 일기’에서 미리 쓰여진 일기가 예고하는 살인사건을 추적해 가는 28살 신세대 형사 김동욱 역을 맡았다. ‘6월의 일기’는 12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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