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탄 뒤 스타덤에 오른 그룹 익스(Ex)가 자우림이 속해 있는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기존 5인조에서 3인조로 개편해 내년 정식 앨범을 내놓는다. 3인조로 개편한 이유는 기타의 박광래와 건반의 박동휘가 군대 및 학업문제 등으로 팀 활동이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멤버들인 공영준(드럼), 방지연(베이스), 이상미(보컬)로 팀을 개편하게 됐다. 티엔터테인먼트는 “익스와 5년간 5장의 앨범을 내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우림 외에 박정현, 롤러코스터, 윤종신 등 음악성 있는 뮤지션들이 소속된 종합음반기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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