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고현정이 내년 1월, MBC 드라마로 브라운관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SBS 드라마 ‘봄날’로 연예계에 10년만에 컴백한 그의 차기작이 결정된 것. 아직 제목과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고, 김종학 사단에서 ‘고독’과 ‘풀하우스’로 유명한 표민수 PD,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로 유명한 인정옥 작가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꿈을 위해 달려가는 네 남녀의 사랑과 엇갈린 운명을 그릴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현정은 극중 ‘여자’보다 ‘여성’의 정체성에 더 초점이 맞춰지는 배역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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