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손샤인손흥민이 주포해리 케인을 대신해 피오렌티나전에 원 톱으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한 영국 매체가 예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9(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에 영국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두 팀의 프리뷰를 통해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해당 매체는 주포케인이 휴식을 취하고 손흥민이 최전방에 나서 나세르 샤들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와 함께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15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영국 매체의 좋은 평점을 받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교체될 때까지 72분간 활약하며 경기 감각을 유지해 선발 출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토트넘의 32강 상대 피오렌티나는 유벤투스, 나폴리에 이어 이탈리에 세리에 A 3위를 달리고 있어 토트넘 입장에서도 만만치 않은 적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oyjfox@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