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가 최근 MBC 드라마 ‘궁’에 캐스팅되면서 앞으로 가수보다는 연기자로서의 활동에 더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이 황실이 존재하는 입헌군주제라는 가정하에 진행되는 이 드라마에서 윤은혜는 황실에 들어가서 좌충우돌하는 여고생역을 맡았다. 한편, 이번 드라마는 제작하기 전에 윤은혜의 여주인공 역에 대해 캐스팅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드라마의 황인뢰 PD는 “윤은혜는 기성 연기자들과는 달리 무궁무진한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박소희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궁’은 9월말부터 촬영에 들어가 내년 1월에 방송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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