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동작을전국 경쟁률 3.381 

[일요서울 | 홍준철 기자] 여야가 4.13 총선을 앞두고 1차 공천자 명단을 공개했다. 새누리당은 1차 접수 결과 전국 245개 선거구에 829명으로 남자 750, 여자 79명으로 3.38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중에서 현역 단독공천 지역은 총 27개로 현역의원 27명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다.
 
지역별 명단을 보면 서울 이노근(노원갑정두언(서대문을김용태(양천을나경원(동작을오신환(관악을) 의원 부산 박민식(북강서갑김세연(금정) 의원 대구 주호영(수성을) 의원 인천- 윤상현(남구을) 의원 대전 이장우(동구) 의원 울산 박맹우(남구을안효대(동구) 의원 경기 신상진(성남중원김명연(안산단원갑김태원(고양덕양을박창식(구리함진규(시흥갑김학용(안성) 강원 권성동(강릉황영철(홍천횡성) 의원 충북 정우택(청주상당이종배(충주박덕흠(보은옥천영동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 전남 이정현(순천곡성주영순(무안신안) 의원 경남- 강기윤(창원 성산구) 의원 등이다.
 
새누리당은 220일부터 9일간 후보자 면접을 하고 23일 최초 경선대상지역을 발표한다. 또한 29일부터 4일간 후보자 자격심사를 하고 경선지역 후보자를 결정한다. 경선 절차는 경선 방식이 결정되면 경선 후보자 등록, 안심번호 신청 및 수령후 1일간 경선과 결선을 실시한다.
경선은 34일부터 17일간 실시하고 결선을 실시할 경우 2~3일일 더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322일 공천자 대회를 개최하고 23일 후보자에게 공천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후보자들은 324일 공직후보자 등록을 중앙선관위에 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218일공천신청자들의 1차 접수를 마감했다. 당초 공모에서 370명이 등록을 마쳤으나 17일 대전 중구 이서령 지역위원장이 사퇴하면서 369명이 최종 신청한 상태다. 이와 함께 후보자 공모에 접수비를 완납하고 온라인 입력을 완료했으나 제출단계에서 최종 마무리를 하지 못한 12명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 홍창선 위원장의 결정으로 접수를 받아주기로 했다.
 
더민주당 공천 일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217~20일 지역실사에 들어가고 22일부터 1차 단수후보 발표를 한다. 24일에는 1차 경선 지역 발표하고 321차 후보자를 확정한다. 또한 318까지 전 지역구에 대해 경선을 종료하고 21일 전체후보를 당무위 의결을 통해 최종확정한다. 그러나 전략공천 관련 미정인 가운데 전략공천위 다수는 2월말까지 전략지역을 확정하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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