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 화보를 통해 ‘센 언니’, ‘걸크러쉬’ 이미지를 벗고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변신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빈은 24일 공개된 ‘슈어(SURE)’ 3월호 화보에서 여성미를 한껏 강조한 메이크업과 스프링 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 속 그는 매트한 와인 컬러 립스틱과 브라운 음영 섀도를 매치해 봄에도 잘 어울리는 웜 와인 룩을 선보였다.
특히 유빈은 이와 대조적으로 윤기 흐르는 피부에 유리알처럼 맑게 빛나는 오렌지 립을 매치해 쉬머 글라스 룩을 표현했다.
또 그는 오렌지 컬러로 눈가를 물들인 선셋 오렌지 아이 룩과 마지막으로 핑크 피치 컬러 블러셔를 사용해 피부가 그을린 듯이 표현한 선 키스드 블러쉬 룩까지 네 가지 봄 메이크업을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소화했다.
화보 관계자는 “평소 유빈이 하던 메이크업과 전혀 다른 느낌이었지만 룩을 금방 이해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했다”며 “촬영 당일 날씨가 추워 걱정했는데 얇은 의상을 입고도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고 프로답게 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빈의 더 많은 화보는 ‘슈어’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bombom519@ilyoseoul.co.kr
<사진=슈어>
최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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