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가수 션, 정혜영 커플이 영원한 사랑의 비결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션과 정혜영은 최근 웨딩 전문 매거진 엘르 브라이드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션은 모던하고 심플한 블랙에서 컬러풀한 패턴 수트까지 소화했다. 또 정혜영은 여성스러운 레이스 드레스부터 미니멀한 매니시 룩을 연출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특히 연예계 최고의 로맨티시스트로 불리는 션은 2016년으로 결혼 몇 년차 인지 질문에 대해 “4134, 12년차 커플이라고 말하며 정확한 날짜까지 기억해냈다.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와 아내 정혜영에게 큰 의미를 둔다는 그는 제가 사랑하는 아내와 만난 지 며칠, 프러포즈한지 며칠 됐는지 세는 게 저한테는 재미있는 일이다. 매일 아침마다 세는데 숫자가 헷갈리면 중요한 날을 기준으로 다시 세곤 한다고 말하며 금슬을 자랑했다.
 
션과 정혜영은 결혼 12년차이지만 아직까지 연인 같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서로가 설레는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스스로 관리한다.
 
더욱이 노력하는 것과 상대를 바꾸려고 하는 것보다 나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며 상대방과 맞춰나가는 것을 영원한 사랑의 비결로 꼽았다.
 
한편 션과 정혜영 커플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브라이드’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bombom519@ilyoseoul.co.kr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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