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HIPHOPPLAYA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6’(이하 힙플페 2016)의 최종 라인업인 총 29팀의 출연진이 모두 확정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힙플페 2016은 오는 4월 9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HIPHOPPLAYA 주최로 화려한 막이 오를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3차 라인업을 통해 합류한 제이제이케이(JJK)와 올티(Olltii)는 지난해 SRS(Street Rap Shit) 프로젝트를 비롯해 수많은 거리공연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국내 유일의 프리스타일 MC 집단으로 이들은 지난해 다양한 자체 콘텐츠와 탄탄한 결과물들을 발표해왔으며 그 정수를 ‘힙플페 2016’에서 보여줄 전망이다.

또 지난해 최고의 루키 비와이(Bewhy) 역시 ‘힙플페 2016’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해 솔로 앨범[Time Travel] 발표와 함께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의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았으며 올해 초 개최된 ‘힙플어워즈 2015’에서 그 실력을 입증받아 ‘신인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한 떠오르는 신예 뮤지션으로 이번 페스티벌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일리닛(Illinit)은 지난해 돋보이는 수작 [Made In ‘98]을 통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베테랑 으로 ‘2015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얼마 전 발표된 2집 앨범 [ZISSOU]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랩퍼 화지(Hwaji)까지 힙플페 2016 섭외를 확정 지어 국내외 힙합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힙플페 2016’의 최종 라인업은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할 에픽하이(Epik High)를 비롯해 빈지노(Beenzino), 도끼(Dok2), 더콰이엇(The Quiett)이 포진한 일리네어 레코드, 딘(DEAN), 크러쉬(Crush)가 펼치는 R&B 무대, 팔로알토(Paloalto), 비프리(B-Free), 허클베리피(Huckleberry P), 천재노창, 기리보이(Giriboy), 바스코(Vasco), 딥플로우(DeepFlow), 던밀스(Don Mills), 넉살(Nucksal), 우탄(Wutan), 오디(ODEE), 나플라(Nafla), 루피(Loopy), 오왼오바도즈(Owen Ovadoz), 블루(Bloo), 디제이 손(DJ Son)까지 한국 힙합씬을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알타임죠와 제이플로우까지 총 29팀의 아티스트들이 출동한다.

한편 힙플페 2016은 다양한 콘텐츠들과 함께 한국 힙합씬을 총망라한 라이브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티켓링크를 통해 절찬리에 예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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