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29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지역구 선거에서도 후보 연대 없이 정면돌파하겠다는 입장이다.

안 대표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지역 주민으로부터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받고 싶다"며 "선거에 패할 경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민주 김종인 대표야말로 지역 연대는 '나눠 먹기'"라며 "(야권연대는)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야권연대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낸 셈이다.

아울러 안 대표는 "총선 목표는 호남 20석 이상, 수도권과 충청을 합쳐 8석 이상 등 모두 40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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