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5집 ‘be natural’을 발매한 박기영이 콘서트를 갖는다.2월 19일과 20일, 홍대 앞 롤링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박기영은 ‘봄이 가장 먼저 피는 순간’이라는 이름으로 늦겨울의 끝에 선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봄의 느낌을 선사할 계획이다.무대에서 박기영은 마지막 사랑, 시작, 약속, Blue Sky, 산책 등 히트곡을 비롯하여 이번 앨범의 ‘나비’, ‘piano 앞에서’, ‘불면증’, ‘Mercy’처럼 달콤하고 혹은 슬픈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준다.또 Nakashima Mika의 ‘눈꽃’, Janis Joplin의 ‘move over’, Sam Brown의 ‘stop’ 등의 외국곡을 박기영의 음성으로 새롭게 들려준다.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무대인만큼 박기영의 노래뿐 아니라 공연장에서 봄의 느낌까지 물씬 느낄 수 있다. 무대와 공연장을 유명한 플로리스트가 직접 나서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꾸밀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