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정한 미녀스타 송윤아가 초 특급대우를 받는다. 송윤아는 지난 6일 회당 1,000만원 이상의 게런티를 조건으로 SBS TV 특별기획 <야망의 계절(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출연 계약서에 사인했다. 내년 봄 방영 예정인 이 드라마에서 송윤아는 두 형제의 사랑을 한몸에 받지만 사랑보다는 자신의 야망이 우선인 차미선 역을 맡는다. <야망의 계절>은 어윈 쇼의 ‘리치맨 푸어맨’(Rich man, Poor man)을 원작으로 했으며 두 형제의 파란만장한 삶과 한 여인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작품. 송윤아는 “<야망의 계절>은 연기자로 데뷔한 지 10년째 되는 해의 첫 작품이라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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