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트랙스의 김정모, 마마무의 휘인이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테이션10번째 곡이자 김희철, 김정모, 휘인이 함께 작업한 신곡 나르시스(Narcissus)’14일 밤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등에서 뮤직비디오도 동시 오픈될 예정이다.
 
특히 신곡 나르시스는 강렬하고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부드럽게 흐르는 슬픈 멜로디의 대조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락 발라드 곡이다이는 여자를 붙잡고 싶지만 자존심 때문에 감정을 숨기고 헤어짐을 말하는 남자의 이중적인 마음과 이별의 순간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여자의 아픈 마음을 담았다.
 
이번 곡은 김정모가 총괄 디렉터로서 작곡부터 편곡, 프로듀싱까지 담당했으며 김희철은 작사 및 가창을 맡았다.
 
더욱이 프로젝트 그룹 M&D 멤버인 두 사람은 이번 음악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으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는 마마무 멤버 휘인도 피처링으로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르시스의 뮤직비디오는 김희철이 직접 시나리오를 썼으며 SM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은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모델(ESteem)의 김진경이 출연했다. 이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바라보는 3인칭 시점으로 구성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SM ‘스테이션은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폭넓은 장르의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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