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시는 미세먼지 없이 깨끗하고 안전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5월 6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 중 42개소는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확인을 위해 오염도검사를 실시, 오염물질을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게 된다.

또한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지설의 적정 운영 여부, 운영일지 작성 여부, 자가측정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점검을 위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 사법조치 하고 오염도 검사 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명령과 대기배출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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