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화연대, 대중음악개혁을위한연대모임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온라인 음악유통과 시장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 포럼이 열렸다. 이는 최근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와 휴대폰 벨소리, 컬러링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온라인 음악콘텐츠의 이용과 저작권을 둘러싸고 많은 논쟁이 일고 있는데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날은 서울음반 함용일대표, 벅스뮤직 박성훈 대표 등 그간 온라인 음악저작권을 놓고 마찰을 빚어온 양측의 대표자가 자리에 함께 했다. 함대표는 온라인 음악시장의 현황과 발전전망에 대해, 박 대표는 온라인 음악서비스 개선과 유통합리화를 위한 제안에 대해 의견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