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투아렉에서는 브레이크 페달을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 불량으로 차가 달리는 도중에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1년 2월 10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제작된 2473대가 리콜대상이다.
티구안과 Q5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사이드 에어백 부품 불량으로 에어백이 터질 때 금속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제기됐다.
티구안은 작년 1월 14일부터 같은 해 2월 4일까지 제작된 115대, Q5는 지난해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만들어진 29대가 리콜대상이다.
투아렉과 티구안 소유자는 26일, Q5 소유자는 29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자신의 차량이 리콜대상인지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에서 차 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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