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아름입니다.

한국인의 정통 주간신문 일요서울 주간브리핑!

시작합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반격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문 전 대표는 48일 광주에서 "저에 대한 지지를 거두겠다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정치적 승부수를 던졌는데요 그의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호남 총선 결과는 참혹한 패배였습니다. 그런데 이날의 발언을 두고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어 주목됩니다. 문 전 대표를 옹호하는 입장은 아직 그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반면 부정적 인사들은 이 기회를 놓칠리가 없죠. 약속을 지키라며 연일 공세를 퍼붇고 있습니다. 과연 문 전 대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도 여풍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는 530일 개원하는 20대 국회에 입성할 여성 의원은 쉰 한명으로, 전체 의석의 17%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 성과며, 19대 여성의원 마흔 일곱명보다 일점 삼퍼센트 포인트 증가한 수준입니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 민주가 스물네명으로 가장 많고 새누리당은 열 다섯명에 그쳤으며, 국민의당은 아홉명입니다. 정의당은 여섯명 중 세명이 여성 당선잡니다. 여야 모두 여성을 많이 공천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할 때 의외로 선전했다는 분석입니다. 과연 일요서울은 이들에 대해 어떠한 평가를 내놨을까. 지면을 통해 확인하는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최근 한 주 사이에 일본과 에콰도르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지진이 일어났는데요. 특히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는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서도 감지돼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온라인상에서는 이번 사태가 대지진의 전주곡이라는 소문까지 돌고 있어 공포심이 가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실체를 알아봤더니 다행히 한반도에는 지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정일선 비앤지스틸 회장 등 갑질 사건을 비롯해서 기업인이 범국민적 분노를 일으키는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요. 재밌는 것은 이들이 스스로 무덤을 더욱 깊게 파고 들어가는 모습들이 자주 보인다는 점입니다. 처음부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용서가 더 쉬웠겠지만, 황당한 변명이나 해명으로 사태를 처음보다 심각하게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일요서울]은 그동안 누가 어떤 말들로 곤욕을 치렀는지를 살펴봤습니다.

1046호 일요서울에서는 걸그룹의 이미지를 벗고 솔로와 연기자로 인생 2막을 그리는 정은지, 박규리와의 인터뷰뿐만 아니라 최근 논란에 휩싸인 로스쿨 부정입학 파문에 대한 기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요서울의 주간브리핑! 잘 보셨나요? 다음 주에 더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아나운서 이아름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제작 : 아나테이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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