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5월 6일부터 2016년 수원전통문화관 여름학기 궁중음식 교육 프로그램 ‘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한복려 기능이수자의 수제자인 임종연 이수자에게 궁중음식을 배우는 장기 교육과정이다.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2회 궁중음식 교육과 7월 현장학습, 8월 수료식 및 품평회 등 총 14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입문반, 중급반, 상차림반, 병과반 등 4개 분야이다. 특히, 상차림반은 새로 신설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전통식생활체험관의 첫 연구사업인 ‘전통식생활체험관 수원궁중음식 메뉴 및 레시피 개발’통해 개발된 7가지 상차림을 배우는 과정이다.

‘전통식생활체험관 수원궁중음식 메뉴 및 레시피 개발’은 원행을묘정리의궤를 토대로 한 궁중음식의 메뉴 및 조리법을 재현하여 수원화성과 연계한 수원시 대표 문화관광 컨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한 궁중음식연구원에 용역 의뢰하였던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전통식생활체험관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6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강좌는 6월 1일부터 과정별로 진행하며 교육일정, 수업시간, 수강료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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