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한진중공업은 지난 10일 효율적인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 약정(MOU)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약정 내용은 경영정상화 계획 및 자구계획의 이행, 조속한 경영정상화 달성, 직접 경영목표 및 재무구조 개선방안 수립·시행, 신규자금 1200억 원 지원, 수빅조선서 선수금환급보증서(R/G) 발급지원과 신용장(L/C) 한도 연장 등이다.

이번 약정의 주채권은행은 한국산업은행이며, 약정기간은 약정체결일로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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