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연예인 중에서 금발이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은 누구일까? 그리고 옷맵시가 가장 뛰어날 것 같은 연예인은? 영화 <금발이 너무해2>가 온라인 투표 사이트 VIP( www.vip.co.kr) 에 의뢰해 실시한 이색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찰랑찰랑 윤기 흐르는 금발머리를 휘날리며 상큼 발랄한 해프닝을 일으키는 원조 럭셔리 금발 ‘리즈 위더스푼’에 버금갈 정도로 매력적인 한국 연예인으로는 요즘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스타들이 예외 없이 순위에 랭크됐다. 금발이 어울리는 남자 연예인으로는 1위 송승헌(29.5%), 2위 김민준(25%), 3위 김재원(15%)이 뽑혔고, 여자 연예인으로는 1위 이효리(29.6%), 2위 하지원(24%), 3위 김정화(15.5%)가 뽑혔다. 이들 모두 현재 금발에 가까운 염색을 한 상태이거나 찰랑찰랑한 머리결을 자랑하는 연예인. 또한 각종 명품 브랜드의 협찬 러브콜을 받는 살아있는 바비인형 리즈 위더스푼만큼, 한국에서 최고 옷맵시를 자랑하는 연예인으로도 금발이 어울리는 연예인 순위와 크게 순위 변동 없이 뽑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금발이 너무해2>에서 가장 눈여겨 볼만한 핫 포커스인 금발미녀 리즈 위더스푼과 그녀의 패션에서 착안하여 실행된 온라인 이벤트이다. 10월 2일 <금발이 너무해2>의 개봉을 앞두고 실시된 이번 폴 이벤트는 영화 속 주인공인 리즈 위더스푼의 트레이드 마크인 금발과 옷맵시에 대한, 한국 최고 연예인들의 순위 매김인만큼 네티즌의 관심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금발이 너무해2>는 1편에 이어 엽기발랄한 핑크 일색의 못 말리는 금발 아가씨 리즈 위더스푼이 더욱 유쾌·상쾌·통쾌한 해프닝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금발이 너무해2>는 10월 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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